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영국 앤드루(61) 왕자가 자신을 겨냥한 민사소송에 이의를 제기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왕자 측은 피해 여성인 버지니아 주프레(36)가 미국 뉴욕시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사법 관할권과 소장 송달의 적법성을 문제삼았다. 앤드루 브레틀러 변호사는 이날 법원에 제출한 문건에서 자신이 “송달 절차와 사법 관할권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앤드루 왕자를 대리한다고 밝혔다. 주프레는 지난달 9일 맨해튼 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17살 때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등에서 앤드루 왕자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 주프레가 미성년자이자 엡스타인의 인신매매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앤드루 왕자가 동의를 받지 않고 성행위를 했다고 주프레 측은 주장했다. 앞서 앤드루 왕자는 2019년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주프레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음에도 “그와 만난 기억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주프레는 민사소송 제기 후 지난달 27일 법적 대리인을 통해 앤드루 왕자의 자택에 소장을 송달했다고 밝혔으나 앤드루 왕자 측은 송달 절차에 법적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5/00014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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