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사랑해요"..첫방 '아씨두리안', 동성+고부 로맨스→타임슬립 '파격'

조회 : 33612 국밥 2023.06.25

'아씨두리안'이 첫방부터 파격 전개의 연속으로 충격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아씨두리안'에서는 시어머니 백도이(최명길 분)에게 고백하는 장세미(윤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략 장세미는 "미치겠어요 저도. 제가 생각해도 정상 아닌데. 아니지 싶은데, 입이 안떨어진다"며 단치강을 향해 "나 당신 안 사랑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은성(한다감 분)은 "무슨뜻이에요 형님?"이라고 되물었고, 장세미는 "어머님 사랑한다고"라며 "며느리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요.. 무슨 뜻인지 아시죠?"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단치정은 "정확히 어떤.. 취하신거 아니죠?"라고 걱정했고, 장세미는 "지극히 좋아하는 거요. 옛날 표현으로 연모인가요? 안아드리고싶어요. 저도 안기고 싶고.. 못 느끼셨어요?"라고 말했다. 백도이는 "애 오늘 무슨 약 먹었어? 누가 뭐 줘서 받아먹은거 없어?"라고 당황했고, 장세미는 "오직 어머님한테만 향하는 감정이고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백도이는 "결론은 이혼하겠다는 얘기야? 그 얘기하려고 이렇게 서론이 길어? 뭐야?"라고 따졌고, 장세미는 "나도 모르겠다. 근데 더이상 알고나 계시라고요 다들. 제가 어머니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백도이는 "내일 당장 병원가서 상담받아"라고 했지만, 장세미는 "갔었다. 상담 받았다 내가 생각해도 답이 없다. 어머님이 저 이뻐해주시는거밖에"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 앞으로 어머님만 보고 살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단치감(김민준 분)은 "다른 대상을 찾아보는건 어떠냐"고 말했지만, 장세미는 "내가 뭐 어쩐대요. 그냥 내 마음 털어놓는거다. 견딜수 없어서. 돌거 같고 가슴 터질것 같고 어머님한테도 더는 못 숨기겠고 저 자신 더 당황했다. 혼자 미친년, 미친년 했다"고 털어놨다. 단치감은 "이해 안되는게 그동안 형수님 태도 제삼자가 보기에도 지나친 감이 없지 않았다. 근데 왜 갑자기"라고 의문을 제기했고, 장세미는 "어머님이 미워하시면 정떨어질까 싶었다. 어머니에대한 마음 거두어질까 했다"라고 설명했다. 백도이는 "친정어머니 일찍 돌아가시고 애정결핍이다. 엄마 사랑 그리워서"라고 말했지만, 장세미는 "어쨌든 어쩔수없는 어머니향한 제 마음이다"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단치강은 "정말이야 다? 어쩔건데. 어떡하고 싶은데"라고 물었고, 장세미는 "몰라 더는. 숨길일인가 싶었다"라며 "어머니가 내 마음 알아줬으면 좋겠다. 식구들도 인정해줬으면 좋겠고.."라고 말했다. 중략 출처 OSEN 김나연 기자 http://naver.me/5P299Tbm

facebook kakaostory instagram naver blog naver band twitter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