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맥스 -> 웨이브, 파라마운트 -> 티빙과 협력해 콘텐츠 제공할 예정

조회 : 33612 옵트 2022.05.11

미국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HBO맥스가 한국 OTT 웨이브와 손잡고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티빙을 등에 업은 미국 OTT 파라마운트플러스도 다음달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이 글로벌 OTT의 격전장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HBO맥스는 당초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처럼 자체 플랫폼을 이용한 직접 서비스를 염두에 뒀지만, 자국 콘텐츠를 선호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과 초기 가입자 유치 경쟁 등을 고려해 웨이브와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가 고전하는 모습을 보고 전략을 바꾼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플러스는 더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부재 등으로 고심 중이다. (..) 파라마운트플러스도 다음달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HBO맥스와 마찬가지로 토종 OTT인 티빙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간접 진출이다.(..) CSI, 스타트렉, 옐로스톤, 스폰지밥 등의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 해외 주요 OTT와 손잡은 웨이브와 티빙이 넷플릭스와의 점유율 격차를 얼마나 좁힐지도 관심사다. 모바일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넷플릭스의 국내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839만 명으로 웨이브(341만 명), 티빙(264만 명)을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http://www.hankyung.com/it/article/2022051057531 웨이브는 지금까지 HBO 컨텐츠만 주로 들여왔는데 저렇게되면 HBO맥스 컨텐츠까지 확대해서 서비스한다는듯. 사실 HBO맥스 진출 너무  기다렸는데.. 애플,디즈니플러스 사례보면 잘 판단한 것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내 컨텐츠 소비를 겁나 하는데 이미 넷플릭스랑 국내 OTT들이 오리지널 컨텐츠 별개로 드라마,예능 국내 컨텐츠 꽉 잡고 있어서,, 디플만 하더라도 볼 컨텐츠 너무 없단 소리 들으니................... (근데 얘네는 그걸 떠나서 국내운영도 진짜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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