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35601 2011년부터 산업안전보건법을 통해 노동자의 ‘앉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노동자들의 권리가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4일 찾은 울산시 북구 매곡동 한 카페. 이날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은 ‘앉을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손님이 많아 바빠서가 아닌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의자가 없었기 때문.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 A(25·여)씨는 “앉을 의자가 없어 서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른 가게도 다 그렇지 않냐”며 “노동자를 위한 ‘앉을 권리’가 있는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80조(의자의 비치)에 따르면 ‘사업주는 지속적으로 서서 일하는 근로자가 작업 중 때때로 앉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해당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를 갖춰 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같은날 남구 달동의 한 마트도 상황은 마찬가지. 계산대에 의자가 배치돼 있었지만 직원은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의자에 앉아 있으면 ‘불친절하다’는 민원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곳 마트 직원 B(45·여)씨는 “의자가 있어도 앉아있질 못한다. 손님이 가게에 들어왔을 때 앉아서 인사를 했다는 이유로 민원이 들어온 적이 있다”며 “오래 서서 일을 하다 보니 가끔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다리가 붓고 아프다”고 토로했다. -후략- 전문은 출처로
NO | 제목 | 날짜 |
---|---|---|
1112092 | “신작 게임 롬, 리니지W 베꼈다”…게임업계 소송 일파만파 | 02.26 |
1112088 | 혼인 줄자 이런 결과…30대男은 실업, 30대女는 취업 더 늘었다 | 02.26 |
1112085 | 의료계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 대통령실 "애초엔 3천명 필요했다" | 02.26 |
1112084 | 세계가 주목한 디올 스캔들, 사라진 퍼스트 레이디 | 02.26 |
1112080 | “나 좀 풀어주세요”… 해양 생물 목숨 옭아매는 ‘바닷속 덫’ | 02.26 |
1112079 | 날아온 25t 화물차 바퀴, 관광버스 덮쳐…2명 사망·13명 부상 | 02.26 |
1112078 | 이효리 소신발언 "제니·뉴진스는 노출의상 안 입었으면 좋겠다" | 02.26 |
1112076 | 초등생 피멍나게 때린 교사 "신고해라, 난 전출" | 02.26 |
1112071 | 강경준 합의시도 무산 위기···‘상간남’ 소송 재판까지 간다 | 02.26 |
1111888 | 홍상수, 베를린영화제서 두 번째 심사위원대상 | 02.25 |
1111887 | 한국 할머니 덕에 114kg→64kg…뉴욕셀럽 살린 '한식의 기적' | 02.25 |
1111886 | 의협 “개원의 연봉 2억9000만원, 40세 이상 자영업자 수준” | 02.25 |
1111705 | "다 못 먹어" 5명 와서 고기 2인분 주문…속상한 사장님 '반전 결말' | 02.24 |
1111693 | 애한테 도움될만한건 다해본다는 마인드ㅎㅎ 이제라도 알았으면! | 02.24 |
1111476 | "韓, 의사 수 세계 최저 · 연봉은 세계 최고”…외신도 주목 | 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