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일면식 없던 故 최진실 추천 덕분" 국민MC 된 비화 ('핑계고')

조회 : 33612 7406231x 2024.01.28

http://naver.me/GxNQhDpT (생략) 이야기 도중 조혜련은 "재석아 너는 뭘로 떴어?"라고 궁금해했고 유재석은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한 건 '자유선언 토요일'이다. 거기서 잠깐 반짝한 거다. 김종석하고 대학교 도서관을 다니면서 가장 늦게 나오는 학생에게 선물을 주는 거다. 그걸 하다가 MBC 로 넘어가면서 '동거동락 에서 드디어 (자리를 잡았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동거동락' 출연 계기에 대해 "지금은 고인이 되신 최진실 누나가 그 당시 PD님하고 되게 친했다. PD님이 요즘 괜찮은 누구 없냐고 물어봤다더라. 그래서 '유재석이라고 있는데 걔 한 번 써보라' 했다더라. 저하고 일면식도 없고 저를 알지도 못하는데 저를 추천했다. 진짜 저도 그 프로그램을 그렇게 진행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 못 했다.) 해본 적이 없는데"라며 "이후 '쿵쿵따', 'X맨'을 하게 되고 그 이후에 '무한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조혜련은 "'핑계고'가 최고야 지금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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