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여 남친 구해요”…오픈채팅 열자 “키스하자” 성인남성 ‘우르르’

조회 : 33612 Petrichor 2024.01.28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을 악용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에게 접근한 성인 남성들의 실제 메시지가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MBC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미성년자에게 성적인 말을 쏟아낸 성인 남성들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취재진이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초6여 남친 구해요’라는 제목의 대화방을 열자, 채 10분도 되지 않아 10여 명의 남성에게서 메시지가 날아들었다. 자신이 32세라고 밝힌 남성 A씨는 “키스해 봤냐”, “키스하자”며 만남을 요구했다. 약속을 잡으려 하자 남성은 음성 대화를 요구했다. 취재진이 앳된 목소리로 통화에 응하자, 남성은 “○○역으로 가면 되냐”며 “우리 키스할까?”라고 재차 키스를 요구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9905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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