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나이가 144살까지 늙어 버린 이른바 '벤자민 버튼 병'에 걸린 10대 소녀가 엄마에게 "나를 놔줘야지"라고 말한 뒤 몇 주 만에 사망에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영국 남부 웨스트서식스 출신 아샨티 스미스는 최근 18세 생일이 지난 지 몇 주 만에 사망했다. 아샨티 스미스는 매년 해가 넘어갈 때마다 8살씩 나이가 드는 초희귀 조로 현상인 '허친슨 길포드 조로현상'을 앓고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 피비 루이스 스미스는 딸에 대해 "명석하고 의지가 강한 딸이었다"며 "질병이 딸의 크고 아름다운 정신을 헤치진 못했다"고 회상했다. 아샨티가 세상을 떠났을 때 그녀의 신체 나이는 거의 144세 노인과 같았지만 아샨티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을 마시며 18살이 된 것을 자축했다. 세상을 떠나기 전 아샨티가 어머니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 중 하나는 "엄마 사랑해요. 나를 보내주세요"라는 것이었다. 지난 월요일에 가족들은 아샨티에게 헌사를 바쳤다. 피비에 따르면 아샨티는 '벤자민 버튼 병'으로 인해 관절염을 앓았고 심장병에 심부전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결국 그녀는 심부전과 자연사로 세상을 떠났다. 피비는 딸의 장례식의 일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했는데 아샨티가 K-POP 방탄소년단(BTS)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기념품들을 진열했다. http://www.news1.kr/amp/articles/?4380598&__twitter_impression=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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