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골프왕3’ 훈남 트로트 가수 신유와 장민호가 과분한 별명에 몸살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영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에서는 평균 라베 77타를 기록하는 특별한 게스트가 등장했다. 이 중 트로트계의 황제 설운도, 트로트계의 왕자 신유가 등장했다. 신유는 곱상한 느낌의 이미지에 신승환으로부터 "노안인데?"라는 소리에 기함을 했다. 신유는 "살면서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라고 하자 신승환은 "그런 말이 아니라, 부장님 같다는 뜻"이라며 교묘한 칭찬을 건넸다. 신유는 잘생긴 외모로 셀링 포인트가 '트로트계의 EXO'였던 것. 이에 신유는 “저는 트로트계의 EXO라고 해서 욕 많이 먹었습니다, 엑소 팬들에게”라고 웃다가 장민호로부터 “형은 트로트계의 BTS라고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민호는 “네, 제가 그 마음은 안다”라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예능 ‘골프왕3’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 (osen_jin03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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