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후폭풍' 우루과이, 사령탑 교체…비엘사 감독과 접촉

조회 : 33612 087938515 2022.12.04

한국에 밀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우루과이가 사령탑 교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대상은 일본축구협회(JFA)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마르셀로 비엘사(67·아르헨티나)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다. ...중략 1승1무1패(승점 4·골득실 0)를 기록한 우루과이는 한국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한국 4골·우루과이 2골)에 밀려 2002년 한일 대회 이후 20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다. 당초 H조 1위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던 우루과이가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기 때문에 후폭풍이 거셀 수밖에 없다. TyC 스포츠에 따르면 우루과이축구협회가 디에고 알론소(47·우루과이) 감독과 계약 연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비엘사 감독과 접촉 중인데 협상은 상당히 진척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성적 부진으로 리즈에서 경질된 비엘사 감독은 아직까지 야인으로 지내고 있다. 일본도 2026 월드컵을 대비해 비엘사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 중 1명으로 검토하는 중인데 우루과이가 더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비엘사 감독은 최근 현대 축구 트렌드인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템포의 공격 전술을 오래 전부터 구사한 지도자다.

" style="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 alt="1JR1M54QlSoguk8uWm0aIk.jpg">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 AFP=뉴스1

http://n.news.naver.com/article/421/0006498745?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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