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논란에 엮인 손흥민' 토트넘 감독 "옳지 않은 것에 맞서는 게 리더"

조회 : 33612 한국군1사단 2024.02.17

포스테코글루 : "가끔 사람들은 쏘니를 볼 때마다 웃고 있고 긍정적인 사람인지라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는 이기고 싶어 한다. 그는 기준이 무너지는 걸 좋아하지 않으며, 여기에서도 그런 모습을 많이 봤다. 뭔가 옳지 않다면 쏘니는 그것과 관련해 말할 것이다. 때때로 그 때문에 선수단, 코치진, 또는 구단으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리더로서 옳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

"손흥민은 천성적으로 좋은 사람이다. 그는 매우 예의 바르고 공손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없고 높은 기준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필요한 규율이 있고, 높은 기준을 갖기 위한 노력은 리더십으로 이어진다. 최고의 리더는 그 자체인 것이다. 사람들이 그걸 보며 존중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면, 사람들은 그걸 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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