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자살 캡슐' 첫 출시될 듯

조회 : 33612 남자라서당한다 2021.12.12

http://www.bbc.com/korean/international-59619206 탑승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는 관 모양의 '자살 캡슐'이 스위스에서 내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체는 법적 자문 결과 스위스에서 조력 자살 캡슐 운용이 법 위반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기에, 출시를 자신한다고 밝혔다. '조력 자살'이란 스스로 극단을 택하고 싶은 사람을 누군가 돕는 일로 스위스에서는 합법이다. 2020년에는 약 1300명 정도가 조력 자살을 선택했다. '사르코'로 불리는 이 장치는 질소를 그 안에 가득 채워 산소 수치를 급격히 떨어뜨려 죽음에 이르게 한다. 의식을 잃은 뒤 대략 10분 뒤에 숨이 멎는다. 캡슐 안에 버튼이 있어 누르면 작동하고, 도중에 마음이 바뀌면 뚜껑을 열어 탈출할 수 있는 버튼도 있다. 단체 디그니타스는 BBC에 "35년동안 '스위스 엑시트를 통해, 또 23년 동안은 '디그니타스'가 이 일을 해왔다. 스위스는 숙련된 스태프, 의사들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전문 역량을 갖췄다. 그동안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시행해왔다는 점에서 이 캡슐이 나온다고 해서 스위스에서 수용되거나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보진 않는다"고 했다. http://www.bbc.com/korean/international-59619206 도움이 필요하다면 이 곳을 찾으세요.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중앙자살예방센터 전국시설 검색 (http://www.spc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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