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645 코는 사람의 얼굴에서 매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그러나 이 멋들어진 우리 인간의 코가 현생 인류 조상이 아니라 멸종된 네안데르탈인의 코를 이어받은 것이라는 과학적 연구가 나왔다. 7만여년 전 발생지인 아프리카를 떠난 현생인류 호모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과 짝짓기해 물려받은 유전자가 콧날이 오뚝하게 높아지는 데 기여했다는 연구 결과다. 호모 사피엔스는 아프리카를 떠나 세계 곳곳으로 이주하면서 당시 각 지역에 살던 호미닌(hominin: 인간의 조상 종족)과 짝짓기 해 서로 일부 유전자를 교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현재 일부 지역 사람들의 게놈에는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1∼2% 섞여 있고, 일부 지역 사람들은 데니소바인 DNA를 1∼6%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버그만 배우, 클레오파트라 모두 네안데르탈인에게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아마 그 백만 달러의 코가 그들은 역사 명인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요즘 또 코 높이는 성형수술은 누구나 하는 아주 보편적인 수술이다. 어쨌든 때로는 거만하고 도도하게 보이는 뾰족한 코가 네안데르탈인이 물려준 것이고, 그 유전자를 지금도 품 안에 안고 있기 때문에 유인원 하고는 전혀 다르게 폼을 잴 수 있게 되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중국 푸단대 공동 연구팀은 새로운 유전자 분석을 통해 네안데르탈인의 크고 높은 코가 현생 인류에게 전해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NO | 제목 | 날짜 |
---|---|---|
1087720 | 배, 이제는 껍질째 먹는다…껍질 얇고, 당도 높은 신품종 ‘청밀’ 나와 | 10.17 |
1087503 | LG 트윈스, 10개구단 체제 최초 120만 관중 기록 | 10.16 |
1087307 | ‘양궁대표’ 안산 “정의선 회장님 한 번 더”…최미선과 KIA 시타·시구 | 10.15 |
1086640 | '밴드돌' 캐치더영, 11월 1일 정식 데뷔 확정 | 10.12 |
1086639 | 낙서하다가 발견한 재능, 12살에 나이키에 취업한 꼬마 | 10.12 |
1086638 | 에버랜드 쌍둥이 아기 판다 자매 첫 공개 | 10.12 |
1086635 |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재개봉cgv단독 | 10.12 |
1086634 | BBC 선정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학자 TOP10 | 10.12 |
1086633 | 경악할 기온 상승에도 밤잠 편히 자는 ‘기후 딜레마’ | 10.12 |
1086631 | 김연아·윤성빈·있지, 오늘 서울광장 뜬다...'강원2024' G-100 기념행사 | 10.12 |
1086630 | 강하늘·정소민 ‘30일’,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2위 ‘천박사 퇴마 연구소’ | 10.12 |
1086442 | 해태아이스크림 왜 이러나?…‘스타빙스’이어 ‘시밤바’ 명칭 논란 | 10.11 |
1086214 | 테트리스 탄생 비화 | 10.10 |
1086213 | 믹스 커피 찬양 | 10.10 |
1086209 | 음식 세계 핫도그 순위 | 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