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실명 원인 1위 황반변성... '3초 자가진단법'

조회 : 33612 센치히로 2023.09.10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38396?sid=103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 일반적인 노안의 증상과 혼동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는 만큼 황반변성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서울삼성병원이 전하는 '황반변성의 증상과 자가진단법'을 알아본다. 황반변성이란? 황반변성은 안구 내(눈의 안 쪽 망막의 중심부)의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신경조직인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시력이 감소하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변시증)들이 일어나게 된다. 크게 비삼출성(건성)과 삼출성(습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삼출성 황반변성의 경우 시력저하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른다. 중략 황반변성 예방법 및 자가 진단법 흡연자는 금연이 필수다. 초기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 눈에 좋은 비타민제(비타민C, 비타민E, 아연, 구리, 루테인, 제아잔틴), 자외선 차단, 식생활 개선 (등푸른생선, 녹황색 야채)등이 진행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쪽에 후기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반대쪽에 대한 검진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자가 검진표를 이용한 자가검진을 시행하여 습성황반변성을 일찍 발견해야 시력을 보전할 수 있다. 아래는 서울삼성병원이 제시한 황반변성 자가진단법이다. 해당 눈금지를 보고 ▲작은 네모 칸이 같은 크기로 보이는지 ▲ 모퉁이가 모두 보이는지 ▲ 비어 있거나 뒤틀려 지거나 희미한 부분이 있는지 ▲ 선이 물결 모양으로 굽이쳐 보이는지를 판단한다. 오른 쪽처럼 선이 휘어지거나, 네모 칸이 같게 보이지 않거나, 희미한 부분이 있으면 황반부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니, 즉시 안과에서 정밀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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