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리더' 차학연, 연기에 팀은 뒷전인가…'로운' 떠오르는 행보 [TEN피플]

조회 : 33612 민방위 2023.11.07

그룹 빅스가 4년 2개월 만의 반가운 컴백 소식을 알린 가운데, 단체 활동의 불참 소식을 알린 리더 엔의 행보에 팬들이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년 2개월 만의 빅스 컴백이지만, 3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리더인 엔(차학연)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게 된 것. 차학연은 자필 편지로 "저는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빅스 무대에서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되어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약 없는 기다림에 팬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과 지금 빅스를 지키고 있는 멤버들에게도 부담을 지어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많았습니다"라면서 "오랜 시간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의했지만, 결국 이번 활동에 빅스의 리더 엔으로서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고, 기대감이 컸을 팬분들께 또 한 번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 특히 현재 tvN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기에 빅스의 완전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그의 모습이 가수 엔이 아닌 배우 차학연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실제로 차학연은 빅스의 데뷔 10주년이었던 2022년 빅스의 차후 활동 계획을 묻는 인터뷰에서 "컴백에 대해서는 결정된 게 없다. 무대보다 연기에 집중해야 하고 배우 차학연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답을 내놓아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완전체 활동에 불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시된 바는 없으나 과거 그의 발언과 현재 차학연이 보이는 행보에 리더로서의 책임감이 보이지 않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팬들은 "빅스가 연기자 활동을 위한 보험이냐"면서 날카롭게 비판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9월 SF9 출신 로운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면서 탈퇴를 알린 바. 로운 또한 연기 활동으로 팀 활동에 소홀하다는 비판을 받았고 끝내 팀을 탈퇴하기에 이르렀다. 불과 두달 전의 일이었기에 팬들의 입장에서는 차학연의 행보가 로운의 행보와 겹쳐보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빅스 리더 엔이 아닌 배우 차학연의 모습이 점점 커지는 지금, 팬들의 마음은 이미 그를 등진 듯 보인다. http://naver.me/F1e6A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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