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父 40살에 날 낳아, 임종 못 지키고 가슴에 묻어"

조회 : 33612 plzzz 2023.10.17

이에 임원희는 “나는 두 사람이랑 좀 다른 게 아버지랑 삼십 초반까지 같이 살았다. 사람들이 그런 말을 많이 한다. 가슴에 묻는다고. 같이 있는 것 같다. 꽤 오래 됐는데. 내 친구들이 우리 아버지와 나 사이를 부러워할 정도로 친구처럼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임원희는 “아버지께서 나를 마흔 살에 낳으셨다. 목욕탕 가면 항상 물어보는 게 할아버지야 아빠야? 그게 너무 싫었다. 어릴 때는 나도 아버지처럼 늦게 아들 낳지 말아야지 했는데 그때 아버지 나이보다 14년이 더 지났다”고 했다. 또 임원희는 “임종을 못 봤다. 엄마만 보셨다. 너 안 보고 내가 보길 잘했다고. 너무 가슴 아파 각인이 된다고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http://v.daum.net/v/20231016062829586#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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